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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해 10여개 대상, 국가 및 지방 비물질문화유산·천연기념물로 새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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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12 16:42 조회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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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해 10여개 대상, 국가 및 지방 비물질문화유산·천연기념물로 새로 등록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3.12.12 11:57
 
올해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명간고래화석. 사진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함경북도 명간군 호산리에 대한 조사발굴을 진행한 결과 새로 발굴한 고래화석.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올해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명간고래화석. 사진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함경북도 명간군 호산리에 대한 조사발굴을 진행한 결과 새로 발굴한 고래화석.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올해 전국적으로 10여개 대상이 국가 및 지방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새로 등록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민족유산보호부문의 일꾼들은 해당 단위들과의 연계 밑에 비물질문화유산들을 찾아내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알렸다.

통신에 따르면, 국가 비물질문화유산으로 단청색감제작기술, 칠보산전설 등이 새로 등록되었다.

자기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지방 비물질문화유산들도 등록되었는데, 통신은 우리 민족음식의 다양성과 특색을 보여주고 있는 영양가가 높은 평양비빔밥과 여러 양조기술이라고 전했다

천연기념물로는 함경북도 명간군 호산리에서 신생대 신제3기 중신세 중부(1,597만년-1,163만년 전)에 살다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멸된 것으로 확증된 명간고래화석과 털코끼리의 선조인 꼭지이빨코끼리화석 등이 지정되었다.

아울러, 통신은 “이밖에 룡악산에 있는 법운암의 본전과 박연폭포 일대의 관음사, 송악산의 안화사, 동명왕릉 정릉사 등의 유적, 유물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 복원되어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더욱 빛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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