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축산업 발전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나타났다며 함흥수의예방약품공장과 평안북도 남시축산기계공장의 준공을 소개했다.

먼저, 통신은 함흥수의예방약품공장 준공에 대해 “공장에는 현대적인 설비들과 생산지령실, 분석실 등이 훌륭히 꾸려져 항균제, 구충약, 소독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수의약품들을 생산하여 축산물생산의 안전성을 담보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12일 진행된 함흥수의예방약품공장 준공식에서 도농촌경리위원회 박동철 위원장은 준공사를 통해 “공장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고 과학기술보급실 운영과 일하면서 배우는 원격교육체계를 통하여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동철 위원장은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확고히 틀어쥐고 축산물생산을 늘일 데 대한 당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함으로써 나라의 축산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리정남 책임비서, 관계부문, 도안의 축산부문 일꾼, 연구사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했다.

다음으로, 통신은 남시축산기계공장 준공에 대해 “여러 생산건물과 사무 및 후생건물, 제품전시장, 통합조종실, 과학기술보급실, 문화회관 등을 갖춘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나라의 축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물질기술적 토대가 마련되게 되었다”고 의의를 밝혔다.

12일 현지에서 진행된 남시축산기계공장 준공식에서 평안북도인민위원회 리영철 위원장은 준공사를 통해 “국가계획위원회, 농업위원회에서 각종 건설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공장을 짧은 기간에 현대화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고는 “공장일꾼들과 종업원들이 설비관리와 점검보수사업을 책임적으로 하고 설비가동률을 제고하여 능률 높은 축산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하며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확립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김광복 비서 관계부문 일꾼들, 건설자들, 염주군 안의 근로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