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북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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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19 16:05 조회8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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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본격 가동”
- 이광길 기자
- 승인 2023.12.19 11:27
1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1월, 한미일 정상의 프놈펜 합의에 따라 한미일 3국 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체계가 이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1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각각 발사한 북한을 겨냥해 “자신들의 이러한 도발이 오히려 스스로에게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 이러한 정보 공유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지난 15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2차 핵협의그룹 회의에 따라 “한미 간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의 구축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핵 기반의 강력한 한미동맹이 실질화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9일(현지시각) ‘북한 비확산’을 의제로 회의를 개최한다.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감싸고 있어 이번에도 빈손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