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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화성포-18형 발사 부대원과 기념촬영...'핵교리 진화에 대한 명백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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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21 10:41 조회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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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화성포-18형 발사 부대원과 기념촬영...'핵교리 진화에 대한 명백한 설명'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3.12.21 10:2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에 참가한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당 본부청사로 불러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에 참가한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당 본부청사로 불러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촬영에는 김정식 당 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과 함께 가운데 둘째 자제가 참가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에 참가한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당 본부청사로 불러 기념촬영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단행된 고체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포-18'형 발사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사수에 림하는 우리 무력의 충실성과 강경한 립장에 대한 과시이고 적이 핵으로 우리를 도발해올 때에는 주저없이 핵공격도 불사할 우리 국가의 공격적인 대응방식과 우리의 핵전략과 핵교리의 진화에 대한 명백한 설명이였다"고 평가했다.

또 "나라의 존엄과 국권수호, 국익사수는 오직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확실하게 담보될 수 있다"고 하면서 "그 어떤 적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어디에 있는 적이라도 선제적으로 공격할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과 림전태세를 갖추는 것이 곧 진정한 방위력이고 공고한 평화수호"라고 강조했다.

발사임무를 수행한 제2붉은기중대에 대해서는 "발사훈련에서 높은 기동성과 신속한 공격능력을 보여준 중대의 전투력에 깊이 탄복하게 된다"며 "중대는 우리 국가의 주권수호,제도사수의 최후의 보루를 지켜선 남다른 무거운 책임감을 언제나 깊이 명심하고 전략무력의 일익을 담당한 력량으로서 자기의 전투성을 계속 제고하기 위해 분투해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김여정 당 부부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의 반응을 촉발시킨 직접적 동기인 미·한의 도발은 묵인하고 북의 자위권 행사만 문제삼아 19일(현지시각) 회의를 소집한데 대해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에 무용하고 힘없는 진면모를 드러냈다'는 규탄 담화를 발표했다.

김 부부장은 한미 당국이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해 '내년 중반기까지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과 '확장억체체제' 구축을 완성하고 빠르면 전반기부터 재래식 전력과 핵전력이 융합된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예고를 거론해 북이 이를 어떻게 간주하고 대응하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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