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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미연합훈련,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외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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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8 09:36 조회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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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미연합훈련,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입력 2024-02-27 14:03 | 수정 2024-02-27 14:03
올해 상반기 한미 양국이 실시하게 될 연합훈련 횟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어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지난해 20여 회 실시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50회에 가까울 정도로 훈련이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연합연습을 강화할수록 북한이 전쟁을 일으켜 얻을 수 있는 손실이 이득보다 더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장관은 또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전면적 도발은 현 시점에서 볼 때 능력이 제한된다"면서도 "북한은 국지도발은 언제든 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 장관은 오는 4월 첫째주쯤 미국 플로리다 공군기지에서 발사하게 될 군사정찰위성 2호기와 관련해 "주·야간,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목표 표적에 대한 초고해상도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전반기 한미연합훈련…내달 4일부터 11일간


양낙규입력 2024. 2. 5. 09:33수정 2024. 2. 6. 07:04
북 한미연합훈련 앞두고 ICBM 등 도발 예상

올해 한미연합훈련 일정이 확정됐다. 훈련은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에 반발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예상된다.

13일 경기 파주 무건리 훈련장에서 열린 아미타이거 시범여단 연합훈련에서 미 장병들이 장갑차에서 하차 후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5일 정부 관계자는 “다음 달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합연습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진행된다”며 “북한 핵·미사일을 포함한 군사적 도발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훈련을 1부(방어)·2부(공격)로 나눠 9일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1·2부 구분 없이 11일간 연속으로 실시했는데 올해도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다수의 야외실기동훈련도 실시한다. FS 연합연습은 사단급 연합 상륙훈련과 20여개의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과거 독수리훈련(FE) 수준으로 할 계획이다. 한미 해병대가 참가하는 쌍룡 연합상륙훈련을 시작으로 연합 과학화전투훈련, 연합 공격헬기 사격훈련, 연합 해상초계작전 등을 진행한다.

이번 FS 연합연습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작전 수행 능력 3단계 평가 중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마치고 검증을 할 계획이다. 다만, 한미가 북한의 전술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만드는 ‘작전계획(OPLAN·작계) 2022’를 훈련에 적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작계를 컴퓨터시뮬레이션인 워게임으로 보완하고 한미 간 최종승인을 마치려면 8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FS를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각종 한미연합훈련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를 거론하며 "만약 전쟁의 도화선에 불꽃이 이는 경우 우리의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 때문에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시작으로 미국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이어갈 수 있다. ‘강 대 강 대치’ 국면이 조성될 수 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북한은 한미 훈련에 맞서 다양한 미사일로 무력 시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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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일대서 올해 첫 한미 연합훈련 실시…오는 20일까지

  • 2024-02-08 16:20

해병대 1시단 제공해병대 1시단 제공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 훈련장에서 한미 해병대 KMEP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미 해병대 장병 400여 명과 K808 차륜형장갑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1A2 전차, 대대급UAV, 마린온(MUH-1), 미 CH-53E 헬기 등의 전력이 참가한다.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소부대 단위 전투기술 교류, 제병협동훈련 등을 통해 연합 작전수행능력을 실전적으로 향상시키고, 공고한 한미 동맹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펼쳐진다.

이를위해 △한미 전투력 통합 △개인화기 사격훈련 및 소부대 전투기술 숙달 △통합훈련 △전과확대 등 4단계로 진행된다.
 
해병대 제공해병대 제공

미 해병대 3사단 중대장 버치필드(Burchfield) 소령은 "이번 KMEP 훈련을 통해 한미 해병대는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는 동반자로서 지속 전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병대 1사단 중대장 안승빈 대위는 "혈맹으로 맺어진 미 해병대와의 KMEP 연합훈련을 통해 상호 전투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연합 작전수행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병대 제1사단은 향후 공병, 방공, 화생방, 의무, 지휘통신 분야의 한미 KMEP 연합훈련을 지속 실시해 적의 어떠한 도발 유형에도 즉·강·끝 원칙에 따라 응징할 수 있는 압도적 대비태세를 지속 확립할 예정이다.


北 순항미사일에 한미 F-35A 스텔스 전투기 연합공중훈련


  • 2024-02-23 14:00

한미 연합비행훈련. 공군 제공한미 연합비행훈련. 공군 제공
연초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미 공군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동원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공군은 23일 우리 공군 F-35A, F-15K, KF-16, F-5와 미 공군 F-35A 전투기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미 공군 측 F-35A는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공군기지에 주둔하던 전력으로, 이번 훈련을 위해 일시적으로 오산 공군기지에 전개했다. 강력한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있어, 적진에 은밀하게 침투해 목표 타격이 가능하다.

특히 한미 F-35A는 한 팀을 이뤄 우리 영공을 침범한 가상적기와 순항미사일을 요격·격추하는 방어제공임무(DCA)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공군은 밝혔다.

이륙하는 전투기. 공군 제공이륙하는 전투기. 공군 제공
북한은 올 연초부터 '화살', '불화살', '바다수리' 등 새로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순항미사일들을 발사하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훈련이 순항미사일 요격·격추에도 중점을 둔 이유다.

훈련에 참가한 F-35A 조종사 박영민 소령(진)은 "상호 전술과 노하우를 긴밀하게 교류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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