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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성남 당 국제부장, 베트남으로 이동..윤정호 대외경제상은 러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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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3-27 16:39 조회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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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성남 당 국제부장, 베트남으로 이동..윤정호 대외경제상은 러시아로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3.27 10:07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26일 평양을 떠났다. 왼쪽은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사진-주묵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26일 평양을 떠났다. 왼쪽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사진-주묵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지난 21일 평양을 출발해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 등 사회주의 국가들을 순방중인 김성남 조선로동당 국제부장이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공산당 대외부장과 만나 양국 친선협조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성남 당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대표단은 5일간의 중국 일정을 마치고 25일 중국 청두(成都)를 출발해 당일 하노이에 도착했으며, 이날 김 부장은 베트남공산당 비서국 비서인 레 호아이 쭝 당 대외부장을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

김 부장은 "조선로동당의 대미, 대적투쟁로선과 정책에 대하여 언급하고 두 당 수뇌분들의 력사적합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여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공고발전시킬데 대해서 강조"했으며, 레 호아이 쭝 부장은 "'윁남'(베트남)과 조선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사회주의리념에 기초한 굳건한 관계이라고 하면서 전통적인 윁남조선친선관계를 승화발전시켜나갈 윁남공산당과 정부,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을 표명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회담에서는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정치적 유대를 확대 강화하고 여러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하며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지지 연대하는 등 쌍무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올려세우자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회담에는 북측 당 대표단 관계자들과 베트남 주재 북한 임시대리대사가, 베트남측에서는 당 대외부 부부장과 대외부 및 외무성 일꾼들이 참가했다.

한편,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정부경제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26일에는 평양을 출발했다.

주북 러시아대사관에 따르면, 윤 대외경제상은 방러기간 중 북러간 과학기술 및 경제무역 정부간위원회 공동위원장급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위원회의 제10차 회의 결졍집행 중간 평가와 제11차회의를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평양에 도착한 러시아 문화부 대표단과 마린스키극장 연해주 분극장예술단은 25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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