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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연극영화대학, “새 세기 영화혁명의 인재를 키우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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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08 11:06 조회7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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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연극영화대학, “새 세기 영화혁명의 인재를 키우는 곳”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4.04.07 10:47
 
평양연극영화대학의 학생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평양연극영화대학의 학생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에서 연극, 영화, 텔레비전 및 출판보도 부문의 전문가들을 키워내는 곳은 평양연극영화대학이라며, 재일 [조선신보]가 7일 평양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대학에는 연극예술학부, 영화예술학부, 텔레비방송학부, 배우학부, 영화정보기술학부, 교육학부, 원격교육학부 등과 여기에 속한 여러 학과들이 있으며, 연구소, 박사원, 청소년영화창작단, 실습연극창작단 등이 있다.

대학에서는 학위학직 및 명예칭호를 소유한 교원, 연구사들과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조선4.25예술영화촬영소의 겸임강사들이 교육 및 과학연구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기 이 대학에서 수많은 영화예술 인재들이 배출되었다는 것.

그들 가운데는 북한 인민은 물론 세상사람들 속에도 널리 알려진 연극, 영화계의 배우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평양연극영화대학 출신의 배우들이 출연한 각 영화, 연극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평양연극영화대학 출신의 배우들이 출연한 각 영화, 연극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신문은 “지난 시기 나라의 영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평양연극영화대학은 오늘 새 세기 영화혁명을 일으킬 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데 커다란 힘을 넣고 있다”고 알렸다.

김응진 학장은 지난해 11월 1일에 진행된 평양연극영화대학창립 70돌 기념보고회에서 “오늘 대학 앞에는 교육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예술로 당과 혁명위업을 받드는 혁명적 예술인, 뛰어난 재능을 지닌 특출한 예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냄으로써 제2차 조선영화혁명 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은 1953년 11월 1일에 당시의 국립극장 부속 예술학교로 창립되었으며 그 후에는 평양연극영화대학, 평양영화대학으로, 1988년에는 다시 평양연극영화대학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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