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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00mm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핵방아쇠' 체계 내 첫 훈련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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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24 11:49 조회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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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00mm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핵방아쇠' 체계 내 첫 훈련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4.23 09:08
 

김정은, '핵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신호'

북한이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의 일환으로 600mm 초대형 방사포 일제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이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의 일환으로 600mm 초대형 방사포 일제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이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의 일환으로 600mm 초대형 방사포 일제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훈련은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안에서 22일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국가핵무력의 신속반격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전쟁억제력을 제고하는데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게 되는 초대형방사포병부대들을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체계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이 4월 22일에 처음으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핵방아쇠'는 지난해 3월 27일 김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찾아 '핵무기병기화 사업'을 지도할 때 여러 종류의 핵탄두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된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

북은 '다각적인 작전공간에서 각이한 수단으로 핵무기를 통합운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앞서 한미 '프리덤실드' 훈련 기간인 지난해 3월 22일 실시된 핵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에서는 '핵방아쇠'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통신은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에 대해 "국가 최대핵위기사태경보인 《화산경보》체계발령시 부대들을 핵반격태세에로 이행시키는 절차와 공정에 숙달시키기 위한 실동훈련과 핵반격 지휘체계 가동연습, 핵반격임무가 부과된 구분대를 임무수행공정과 질서에 숙련시키고 핵모의 전투부를 탑재한 초대형방사포탄을 사격시키는 순차로 진행되였다"고 설명했다.

또 "훈련을 통하여 전체 핵무력에 대한 지휘 및 관리통제운용체계의 믿음성을 다각적으로 재검열하고 초대형방사포병부대들을 신속히 핵반격에로 넘어가게 하기 위한 행동질서와 전투조법들을 숙달하였다"고 말했다.

훈련의 기본목적은 "핵무력의 신뢰성과 우수성, 위력과 다양한 수단에 대한 시위, 핵무력의 질량적강화"에 있다며,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들의 군사적 대결소동이 그 어느때보다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성격을 띠고 감행되고있는 시기에 진행된 것으로 하여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신호로 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한미 공군이 최대규모로 진행하는 '2024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과 지난 18일 한미 특수전사령부가 실시한 '한미공중침투훈련'을 거론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이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안에서 22일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은 이번 훈련이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안에서 22일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위원장을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동행한 가운데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훈련을 지휘했으며, 관련 연합부대에서 선발된 화력습격중대들이 훈련에 참가하고 구분대 지휘관 등이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사거리 352㎞의 섬목표를 명중타격'하는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는 "초대형방사포들의 높은 명중 정확성에 대하여 마치 저격수 보총사격을 본 것만 같다고,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강의 우리식 전술핵공격수단들이 신속하고 철저한 반격태세에서 유사시 중대한 자기의 전략적 임무수행에 충실히 동원될 수 있게 엄격히 준비되여가고 있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오늘 초대형방사포병까지 인입된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전술핵공격의 운용공간을 확장하고 다중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중앙의 핵무력건설구상이 정확히 현실화되였다"고 만족한 평가를 했다.

또 "우리 핵전투무력의 위력과 효용성은 비할바없이 증대되고 모든 구분대들이 커다란 자신심에 충만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의 핵무력이 전쟁억제와 전쟁주도권쟁취의 중대한 사명을 임의의 시각, 불의의 정황하에서도 신속정확히 수행할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핵무력은 더더욱 고도화된 능력으로 림전태세를 유지하며 적들의 준동과 도발을 철통같이 억제하고 주시할 것이며 적이 무력사용을 기도하려든다면 주저없이 중대한 사명을 결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군 합동참모본부(합참)은 22일 "우리 군은 오늘(4.22) 15:01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하였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하였다"고 발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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