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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강동종합온실에 원통형 남새재배장치 설치.. 생산의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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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30 09:15 조회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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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강동종합온실에 원통형 남새재배장치 설치.. 생산의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4.04.29 16:32
 
강동종합온실에 설치된 원통형 남새재배장치 온실. 이 온실에서는 여러 가지 색깔과 세기의 인공광원으로 남새 생산의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를 실현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수배로 늘일 수 있다고 한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강동종합온실에 설치된 원통형 남새재배장치 온실. 이 온실에서는 여러 가지 색깔과 세기의 인공광원으로 남새 생산의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를 실현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수배로 늘일 수 있다고 한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지난 3월 평양의 교외에 새로 세워진 강동종합온실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원통형 남새(야채)재배장치 온실이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9일 보도했다.

다름 아닌 북한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고도 기술집합형의 온실.

신문에 따르면, 이 온실에서는 여러 가지 색깔과 세기의 인공광원으로 남새 생산의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를 실현하고 있다.

온실에는 40여개의 원형재배틀이 3개 층으로 놓여있는데 틀마다 방울식 관수체계와 조명, 조종장치, 전동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작물의 특성과 성장적기에 따라 빛의 색깔과 세기도 각이하다는 것.

재배틀은 일정한 시간을 주기로 회전하며 틀에 있는 광원 주위에 남새작물들이 원통모양으로 배치되었기 때문에 영양물질 흡수율과 빛 이용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특히, 낮과 밤의 주기를 임의로 조절하고 온도, 습도, 탄산가스농도 등 모든 환경인자들을 정밀조종할 수 있으며 모를 심어서 20여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는 것.

신문은 “남새작물들이 원통모양으로 배치되어있는 이곳에서 요리배추, 진채, 향꿀풀을 비롯한 잎남새, 기능성 남새들이 푸르싱싱 자라고 있다”고 자랑했다.

아울러, 신문은 “일반 수경재배에 비해 노력을 훨씬 절약하면서도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수배로 늘일 수 있는 이 온실을 사람들은 ‘식물공장’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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