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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입업성 대표단 방러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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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30 09:16 조회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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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입업성 대표단 방러 후 귀국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4.30 07:33
 

농업위원회 대표단은 온실·밀재배 등 농업분야 다각적 협조 성과

지난 27일 귀환한 리철만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을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만나 환담하고 있다. [사진출처-주북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지난 27일 귀환한 리철만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을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만나 환담하고 있다. [사진출처-주북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지난 19일 평양을 출발해 러시아로 향했던 북한 임업성 대표단이 29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한영호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림업성대표단이 로씨야에서 진행된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림업분과위원회 제27차회의에 참가하고 29일 비행기로 귀국하였다"고 전했다.

북한은 4월에만 보건, 입업, 교육, 무역 분야 대표단을, 3월에는 수산, IT분야 대표단을 러시아에 잇따라 보내 다각적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러시아로 향했던 농업위원회 대표단은 '남새'(채소) 온실농사 분야, 밀 재배 분야, 수산업 할당제 문제와 농업분야 북 전문가양성 등에 대해 협의하고 27일 귀국한 바 있다.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28일 페이스북에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가 전날 평양국제비향장에서 리철만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리 위원장은 러시아측과 남새온실농사 발전 분야에서 진행한 공동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알렸다.

리 위원장은 또 이달 초에 러시아 전문가들이 넘겨 준 밀 종자를 평양주변의 몇개 군 지역과 북부지방에 이미 심었는데, 이는 북에 적합한 밀종류를 확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트루쉐프 러시아 농업부장관과 만나 양국가 농업분야 협조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러시아 해상에서 수산업에 관한 북의 할당량 제공문제, 죽 농업전문가 양성에 관한 문제도 토의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북·러 정부간위원회의 러시아측 공동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이 참가해 양국간 합의에 힘을 실었다고 리 위원장은 덧붙였다. 

조선말협회 위원장이기도 한 리 위원장은 러시아 제1모스크바 말공장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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