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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선우주협회, 창립 8돌을 맞아 “우주산업 장성사업에서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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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5-02 13:44 조회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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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선우주협회, 창립 8돌을 맞아 “우주산업 장성사업에서 진전”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4.04.30 22:25
 
조선우주협회가 창립 8돌을 맞았다. 사진은 조선우주협회가 주최해 2019년 11월에 개막된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9’ 광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조선우주협회가 창립 8돌을 맞았다. 사진은 조선우주협회가 주최해 2019년 11월에 개막된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9’ 광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조선우주협회가 창립 8돌을 맞아 우주과학 기술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와 교류 활동을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30일발에 따르면, 조선우주협회(협회)는 이날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담화에 따르면, 협회 창립일은 2016년 4월 30일. 그리고 협회의 창립 사명은 “나라의 우주과학 기술발전을 촉진시키고 세계 여러 나라 우주관련 단체, 국제기구들과 호상 보완의 원칙에서 과학기술적인 협력과 교류를 실현하여 우주의 평화적 개발과 이용에 이바지하는 것.”

협회는 우주과학기술 분야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을 망라하고 있으며, 규약에 따라 년에 2차 이상 전원회의와 협의회를 소집하고 사업정형을 총화하며 우주개발을 더욱 다그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토의 결정하고 있다고 한다.

협회는 첫 사업의 일환으로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6’을 주최했으며,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회원들 사이의 기술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과학기술토론회를 조직하는 것을 정례화하고 있다.

우주과학기술토론회를 통하여 북한 정부의 평화적인 우주개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국내외 우주관련법들에 대한 법률적 해석, 위성장치들의 제작 및 시험기술, 위성항법과 궤도 및 자세조종기술을 비롯한 실용적이고 발전된 인공지구위성의 개발과 그 운용기술, 위성공간정보 해석기술을 이용한 농업생산과 산림보호, 해양조사 등의 논문들이 발표됐다.

또한 우주관련 국제기구들, 다른 나라 학술단체들과 우주의 개발과 이용 분야에서의 과학기술교류와 협조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우주관련 국제학술토론회와 회의들에 참가하여 과학기술교류와 협력활동을 적극화하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여러 대학을 졸업한 전도유망한 우주과학기술 인재들이 협회에 계속 망라되어 창립 당시에 비해 회원수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우주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인공지구위성 제작, 응용과 관련한 핵심기술연구에서 협회 성원들이 내놓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은을 내고 있는 속에 우주산업을 장성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룩되고 있다”는 것.

담화는 “조선우주협회는 앞으로도 국가우주개발 계획의 완벽하고도 드팀없는 실행을 과학기술로 믿음직하게 담보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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