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태평양함대, ‘푸틴 방북’ 맞춰 동해서 대규모 군사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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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9 09:43 조회2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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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태평양함대, ‘푸틴 방북’ 맞춰 동해서 대규모 군사연습
- 이광길 기자
- 승인 2024.06.18 17:05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방북하는 18일,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대규모 군사연습을 시작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크고 작은 함정 40척이 동원되는 이 군사연습은 동해와 오호츠크해, 태평양 일대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태평양 함대 사령관인 빅토르 리나 제독이 직접 지휘한다.
연해주 소함대와 러시아 북동부 통합군사령부의 시나리오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으로 양자 간 연습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태평양 함대는 동해에 인접한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18일 저녁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평양 시내에서 대대적인 환영 행사가 준비되는 징후가 포착됐다.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등을 거쳐 「조·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등 문서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