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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당정 고위 간부들과 신포에서 '지방경제발전'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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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16 10:04 조회1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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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당정 고위 간부들과 신포에서 '지방경제발전' 협의회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7.16 09:51
 

'지방경제 성장위한 국가적 지원 필수'...삼지연시 이어 '지방발전 10년혁명' 집중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5일 당정 주요간부들과 함께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를 찾아 지방경제발전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5일 당정 주요간부들과 함께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를 찾아 지방경제발전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5일 당정 주요간부들과 함께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를 찾아 지방경제발전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7월 15일 당과 정부의 주요간부들과 함께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를 찾아 바다가 양식사업소 건설부지를 돌아보고 사업계획들을 '료해'(파악)하면서 현지에서 관계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였다"고 보도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시범창조사업을 당 중앙위원회가 직접 전개하라는 김 위원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전형적인 해안지역이면서 주민수에 비해 경지면적이 적은신포시가 올해 시범단위로 정해지고 준비사업이 추진되어 오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삼지연시를 찾아 해외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지방발전을 위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백두산관광문화지구를 추가 개발할 것을 지시한 뒤 '지방발전 20×10 정책'의 현장을 잇따라 찾아가는 모습이다.

김 위원장은 신포시 바닷가 양식사업소 건설을 군대에 위임하고는 당 중앙위원회 책임아래 현대적인 바닷가 양식기지 건설을 강력하게 추진해 전국 도처에 확대도입할 수 있는 모범을 만들어 낼 것을 지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위원장은 신포시 바닷가 양식사업소 건설을 군대에 위임하고는 당 중앙위원회 책임아래 현대적인 바닷가 양식기지 건설을 강력하게 추진해 전국 도처에 확대도입할 수 있는 모범을 만들어 낼 것을 지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위원장은 "풍어동지구 앞바다 수역에서 밥조개와 다시마양식을 잘하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가 3~4년후에는 공화국의 시,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신포시 바닷가 양식사업소를 새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 실체'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위원장은 "풍어동지구 앞바다 수역에서 밥조개와 다시마양식을 잘하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가 3~4년후에는 공화국의 시,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신포시 바닷가 양식사업소를 새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 실체'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 위원장은 협의회를 지도하면서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세기적변혁을 성과적으로 수행함에 있어서 해안연선지역 시,군들이 바다의 경제적 잠재성과 자원의 효과적 개발 및 리용"에 힘써야 한다며 구체적 실천과제와 방법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지방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잘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지방경제발전의 자립성과 추동력을 확보하며 나아가서 나라의 경제력을 통일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끌어올리는데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각 지방, 지역들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여 전체 지역에 균형적이고 경쟁적인 발전풍을 조장시켜야 지방경제가 발전하고 지방경제가 발전할수록 전반적인 경제의 큰 동력이 생기고 전략적인 경제력성장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포시 바닷가 양식사업소의 경제적 수익과 효과성에 대한 자료보고를 청취하고는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리용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이 지금까지 관철되지 못한 원인에 대하여 엄중하게 분석"했다.

결론은 "경제생활에서 도농의 격차를 줄일데 대하여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해온 정책과 방침들은 국가적으로 지방의 경제성장을 위한 모든 조건과 가능성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야만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

구체적으로 "풍어동지구 앞바다 수역에서 밥조개와 다시마양식을 잘하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가 3~4년후에는 공화국의 시,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신포시 바닷가 양식사업소를 새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 실체'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신포시 바닷가 양식사업소 건설을 군대에 위임하고는 당 중앙위원회 책임아래 현대적인 바닷가 양식기지 건설을 강력하게 추진해 전국 도처에 확대도입할 수 있는 모범을 만들어 낼 것을 지시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안에 바닷가 양식사업소 건설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분과를 구성하여 해안을 끼고 있는 시,군의 양식장 관련 사업을 관할하도록하는 체계도 정비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밖에도 양식사업소 설계를 보다 혁신적인 안목에서 탐구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전 공정의 과학화수준을 최대한 높이며, 시,군 책임일꾼들이 지역의 자연지리적 특성과 경제적 잠재력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특혜가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장치를 완비할 것 등 실무적 과제까지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대책도 수립됐다.

통신은 이번 김 위원장의 신포시 협의회에 대해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준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현지 협의회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일환·김재룡·박태성 당비서, 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과 무력기관 주요 지휘관들, 함경남도와 설계부문 일꾼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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