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러 외교차관, “북과 무역·경제 관계 더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17 11:21 조회106회

본문

러 외교차관, “북과 무역·경제 관계 더 확대”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4.07.16 11:25
 

“우리 두 나라 사이에 무역·경제 관계 확대를 강력히 지지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한산 사과를 수입한다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인가’는 질문을 받은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븍한은 모든 분야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는 이웃 나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북한에 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비롯한 국제법의 모든 규범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러시아의 한 매체는 북한산 사과가 ‘유라시아경제연합’ 법률에 맞는 검역증명서만 있다면 러시아 영토에 자유롭게 공급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라시아경제연합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이 가입한 일종의 ‘관세동맹’이다. 

지난달 19일 채택된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제10조는 “쌍방은 무역경제, 투자, 과학기술분야들에서의 협조의 확대발전을 추동한다”면서 “쌍방은 호상무역량을 늘이기 위하여 노력하며 세관, 재정금융 등 분야들에서의 경제협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며”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쌍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 련방의 특별 또는 자유경제지대들과 이러한 지대들에 관여된 단체들에 협조를 제공한다”고 명시했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