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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기상수문국, 22~24일 동·서해 전반에 강풍·물결·해일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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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2 10:39 조회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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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기상수문국, 22~24일 동·서해 전반에 강풍·물결·해일경보 발령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7.20 16:27
 
북한 기상수문국.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기상수문국.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한국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 기상수문국은 22일부터 24일 사이 동해와 서해 해상에서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서해안에서는 해일도 발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노동신문]은 20일 기상수문국 '통보'를 인용해 "이와 관련하여 22일부터 23일까지 평안남북도 해상에서 센바람 중급 경보, 높은 물결주의경보가, 황해남도 해상에서 센바람과 높은 물결주의경보가 발령되였다"고 보도했다. 

통보에 따르면, 23일 동해 해상에서 강풍과 높은 물결주의경보가, 평안남북도 해안에서 해일중급경보, 황해남도 해안에서 해일주의경보가, 22일과 24일 서해안에서도 해일주의경보가 발령됐다.

서해 해상에서 22일 오후부터 23일 밤까지 남풍이 초속 1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3m로 높겠으며, 특히 22일 오후부터 23일 오전까지 평안남북도 해상에서 남풍이 초속  15~20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

동해에서는 23일 남서풍이 초속 10~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먼 바다에서 2~3m로 높을 것으로 보았다.

22일 6시~10시 사이에 황해남도 해안에서, 9시~11시 사이에 평안남북도 해안에서, 24일 7시~11시 사이에 황해남도 해안에서, 10시~12시 사이에 평안남북도 해안에서 높은 만조와 겹쳐 50~100cm의 해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23일 6시~10시 사이에 황해남도 해안에서 50~100cm의 해일이, 9시~12시 사이에 평안남북도 해안에서 높은 만조와 겹쳐 100~150cm의 해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 기상특보 발표 기준에 따르면, 해상에서 초속 14m 이상의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평균 파고(물결높이)가 3m 이상 예상되면 풍랑주의보가 발표된다. 초속 21m 이상 풍속과 평균 파고 5m 이상일 때는 풍랑경보가, 50cm 이상의 해수면 상승이 관측되면 즉시 해일특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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