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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선 도전 접고 ‘해리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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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2 10:47 조회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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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선 도전 접고 ‘해리스 지지’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4.07.22 09:58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접었다. 지난달 27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에서 ‘참패’한 후 정치적으로 고립된지 24일만이자, 11월 대선을 107일 앞둔 시점이다.  

이날 X(구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는 “재선 도전이 내 의도였으나, 내가 (대통령 후보에서) 물러나 남은 임기동안 대통령으로서 나의 의무에 집중하는 것이 당과 나라에 최선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사진 갈무리-바이든 X]
[사진 갈무리-바이든 X]

후속 게시글을 통해서도 “민주당원 여러분, 나는 후보 지명을 수락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 나의 의무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민주당 후보로서 첫 결정이 카말라 해리스를 부통령(후보)로 선택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다”면서 “오늘 나는 카말라가 올해 우리 당의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추천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주당원이 함께 힘을 모아 트럼프를 물리쳐야 할 때”라며 “이 일을 해내자”고 독려했다. 

21일 [CNN]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경선 하차 계획은 토요일(20일) 밤 개시되어 일요일(21일) 최종 확정됐다”고 알렸다. 바이든 대통령이 깊이 파고들지는 않았으나 모든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트럼프를 물리치는 데 방해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공화당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전당대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를 대통령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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