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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 한해 340여개 학교, 780개 분교 건설 및 개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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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29 13:28 조회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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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 한해 340여개 학교, 780개 분교 건설 및 개건 성과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11.29 09:58
 
북한에서 지난 1년간 전국적으로 340여개 학교와 780여개 분교, 150여개 유치원이 '본보기 수준'에서 건설되거나 개건되었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지난 1년간 전국적으로 340여개 학교와 780여개 분교, 150여개 유치원이 '본보기 수준'에서 건설되거나 개건되었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지난 1년간 전국적으로 340여개 학교와 780여개 분교, 150여개 유치원이 '본보기 수준'에서 건설되거나 개건되었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또 중간급 이상의 다기능화된 교실들은 계획보다 2,000여개 더 늘어났고 180개 분교에는 자료통신망이 구축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에 대해 지난해 연말 조선로동당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교육조건과 환경 일신'을 위한 결정 관철의 괄목할만한 성과로 자평했다.

신문에 따르면, '학교꾸리기중앙지휘조'가 결성되어 연초부터 일꾼들이 지방에 나가 적극적인 지도를 했으며, 국가설계총국에서는 중앙지휘조에 일꾼들을 파견해 1,200여 개 학교와 분교, 유치원 건설과 개건 관련 설계심의를 서둘러 끝내 즉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국가설계총국은 이미 1,300여개 설계심의를 마무리하여 내년 연초부터 보통교육부문 교육기관 건설과 개건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정보산업성에서는 180개 분교에 약 1,000km에 달하는 '빛섬유통신케블'(광섬유케이블)과 수백개의 종합접속장치를 비롯한 설비를 마련해 자료통신망 구축에 이바지했다.

국가건설감독성과 국토환경보호성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은 물론 각 도,시,군 일꾼들과 근로자들도 교육부문 시설 확충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평양시에서 강동군 송가고급중학교를 본보기수준으로 건설한 것을 비롯해 수십개 교육기관을 정비하는 등 '학교꾸리기사업'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게 되었으며, 함경북도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180여개 분교를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고 당창건기념일까지 30여개 학교 건설 및 개건, 오중흡청진사범대학 완공, 도 교수강습소와 구역,근 교원 재교육강습소를 정비하는 등 전국의 본보기를 창조했다고 한다.

황해북도에서는 도당 집행위원들이 건설과제가 제일 많은 신평군을 직접 담당하는 등 열의를 보이며 올해 총 200여개의 대상공사를 끝냈고, 양강도에서도 700여개의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 학교교실을 중간급 이상으로 다기능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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