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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정향건재공장, 특허기술 타기업과 공유해 새 제품 개발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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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08 15:55 조회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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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정향건재공장, 특허기술 타기업과 공유해 새 제품 개발자금 확보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5.01.07 18:40
 
특허기술을 다른 기업들과 공유해 새 제품 개발자금을 확보한 평양정향건재공장.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특허기술을 다른 기업들과 공유해 새 제품 개발자금을 확보한 평양정향건재공장.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평양정향건재공장에서 특허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각종 칠감과 콘크리트첨가제, 방수재를 비롯한 10여종의 건재품들에 대한 특허기술은 이곳 공장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만 이용하여 왔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 공장에서는 급속히 발전하는 첨단과학기술의 요구에 맞게 이미 소유하고 있던 특허기술들을 다른 기업체들과 공유하는 데로 방향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관리방식을 선택하였다는 것.

결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과 꼭 같은 건재품들을 생산하는 여러 단위들에서 기술개발에 드는 노력과 비용을 크게 절약하면서도 질좋은 건재품을 다량생산하여 국가에 많은 이익을 주게 되었다.

신문은 “평양정향건재공장에서는 특허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기술개발에 들인 비용을 충분히 보상받고 있으며 그 자금을 새 제품 개발기술에 적극 이용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한편, 북한에서 발명권, 특허권의 신청원칙과 심의원칙, 기관, 기업소, 단체, 발명가의 명의로 할 수 있는 발명권, 특허권신청, 특허권자와 발명가의 권리 등은 발명법에 의해 규제되고 있으며, 지적소유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지난해 9월에는 발명법이 수정 보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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