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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위원장, 성천군이어 재령군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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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08 15:57 조회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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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위원장, 성천군이어 재령군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1.08 10:16
 
황해남도 재령군의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황해남도 재령군의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중점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황해남도 재령군의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직접 준공테이프를 끊고 공장을 돌아보면서 지난해 말 성천군 지방공장 준공에 이어 올해 재령군을 비롯한 20개 시,군에서 연이어 준공식을 갖게 된다고 하면서 이날 준공식을  나라의 경사'라고 축하했다.

지난해 12월 20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장의 준공식에서 김 위원장은 '나머지 지방공업공장들은 새해 시작과 함께 전국의 약 20개 시,군에서 수십개의 공장이 일시에 준공된다'고 알린 바 있다.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전경 [사진-노동신문]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전경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공장에서 시범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보고는 지방공장 운영과 제품생산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방법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앞선 성천군 지방공장 준공식에서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 운영에서 기본은 질 제고'이며,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 비중을 높일데 대한 문제 △제품검사체계를 엄격히 세울데 대한 문제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해나갈데 대한 문제 △제품포장에서 편리성과 실리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을 향후 지방공업공장 운영에서 지켜야 할 과업으로 제시했다.

동행한 간부들에게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이끌고 강력히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에 대해 토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태성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동행했으며, 주창일 당 선전선동부 부장이 준공사를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공장을 돌아보는 김 위원장. [사진-노동신문]
공장을 돌아보는 김 위원장. [사진-노동신문]
 [사진-노동신문]
[사진-노동신문]

한편,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지난해 1월 김 위원장이 시정연설에서 처음 공개하고 1월 23~24일 당 제8기 제19차 정치국확대회의에서 확정한 지방균형발전 정책이다.

주요 내용은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향후 10년내에 전국 모든 시, 군에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전국 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 수준을 한단계 비약시키겠다'는 것.

공장 건설이 80%까지 수준까지 진척된 지난 8월 31일에는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소집해, 지방공장 건설 전담 '제124연대'가 전개된 기회에 경공업토대인 지방공업공장 뿐만 아니라 △시,군 보건시설 △과학기술보급거점 △양곡관리시설 건설을 병행한다는 추가 결정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8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시,군 강화노선에 포괄되는 새시대 농촌혁명과 밀접히 결합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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