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 연탄군에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지방공업공장이 16일 준공됐다.

[노동신문]은 17일 고려약자원이 풍부하고 '단나무'(아로니아)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6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박창호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준공사에서 "지역의 원료와 자재로 생산한 소비품들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명상품, 명제품으로 되게 하여야 할 것"이라고, 전남철 연탄군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산골군 특유의 자연지리적 유리성과 부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속에 당정책의 정당성과 자기 고장에 대한 애착이 소중히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군 자체의 원료로 생산되여 나오는 단나무 열매단물과 강정, 밀된장을 비롯한 식료품들과 향기로운 비누들, 맵시있고 쓰기에도 편리한 여러 형태의 피복류와 가정용품" 등이 생산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