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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핵시설 현지지도...'압도적 핵전력 강화' 강조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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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31 10:27 조회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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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핵시설 현지지도...'압도적 핵전력 강화' 강조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1.29 11:53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물질생산기지와 핵무기연구소를 찾아 '무기급 핵물질'의 초과 생산을 독려하면서 '압도적인 핵전력강화'를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물질생산기지와 핵무기연구소를 찾아 '무기급 핵물질'의 초과 생산을 독려하면서 '압도적인 핵전력강화'를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물질 생산시설 등을 돌아보면서 '무기급 핵물질'의 초과 생산을 독려하면서 '압도적인 핵전력강화'를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29일 "김정은동지께서 핵물질생산기지와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하여 "무기급 핵물질생산의 주요 핵심공정들을 돌아보면서 현행 핵물질 생산실태와 전망계획, 2025년도 핵무기연구소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였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으로 미루어 지난해 9월 찾은 핵물질 농축시설과 같은 장소를 현지지도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지도에는 홍승무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과 관련 부문 지도간부들이 동행했으며, 현지지도가 언제 진행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찾은 핵물질 농축시설과 같은 장소를 현지지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찾은 핵물질 농축시설과 같은 장소를 현지지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현지지도에는 홍승무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김 위원장 왼쪽)과 관련 부문 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올해는 8차 당대회에서 핵무기 연구 및 생산부문에 제시한 5개년계획이 끝나는 관건적인 해라고 하면서 "지금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무기급 핵물질 생산계획을 초과수행하고 나라의 핵방패를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모든 핵전문가들이 국가의 불변한 지론을 깊이 자각하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쟁취한 자위적 핵전쟁 억제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과감히 분기하여 우리 국가의 압도적인 핵전력강화를 빛나는 증산실적으로 추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불안정하며 가장 간악한 적대국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이 불가피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 환경은 이 나라의 오늘 뿐 아닌 미래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우리로 하여금 현존하는 각이한 위협들 뿐 아니라 보다 새롭고 전망적인 안보 위험성에도 전략적으로 대비하면서 국가의 주권과 리익,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는 핵방패의 부단한 강화를 필수불가결로 제기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로 지칭하며 '김 위원장에게 다시 연락해 보겠다'는 메시지를 의식해 '핵 고도화' 의지를 다시 한번 선명하게 부각시키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김 위원장은 "힘을 통한 평화, 힘을 통한 안전보장이야말로 가장 정정당당한 우리의 투쟁방식이고 선택이고 철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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