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24년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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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12 11:46 조회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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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024년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 진행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5.02.12 11:35
북한에서 2024년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이 진행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국제, 국내경기들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에 공헌한 체육인들이 2024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 최우수선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보도했다.
![최일선 선수가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 준결승전인 미국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북한팀은 미국팀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FIFA 홈페이지 갈무리]](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2/212760_106782_3049.png)
10대 최우수선수로는 4.25선수단 축구선수 최일선, 압록강체육단 축구선수 전일청, 압록강체육단 역도선수 강현경, 4.25중경기선수단 역도선수 김일경, 4.25중경기선수단 역도선수 리성금, 소백수선수단 물에뛰어들기(다이빙)선수 조진미, 평양체육단 물에뛰어들기선수 김미래, 홰불체육단 탁구선수 김금영, 압록강체육단 탁구선수 리정식, 룡악산태권도선수단 태권도선수 왕명국 등이 선정되었다.
북한 여자 축구팀은 지난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며, 최일선 선수는 이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와 최고득점선수로 뽑혔다.
10대 최우수감독으로는 월미도축구단 감독 리성호, 내고향녀자축구선수단 책임감독 송승권, 압록강체육단 역도감독 리성희, 4.25중경기선수단 역도감독 서운학, 4.25중경기선수단 역도감독 계성일, 소백수선수단 물에뛰어들기감독 신정림, 홰불체육단 탁구감독 김윤미, 압록강체육단 탁구감독 강형락, 룡악산태권도선수단 태권도감독 리철림, 4.25중경기선수단 고전형(그레코로만형)레슬링 책임감독 김문일 등이 뽑혔다.
2024년 북한 10대 최우수선수, 감독 발표모임이 11일 청춘거리 역도경기관에서 진행되었다.
김명훈 내각부총리가 10대 최우수선수, 감독으로 선정된 체육인들에게 2024년 북한 10대 최우수선수, 감독증서와 ‘2024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 최우수선수’, ‘2024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 최우수감독’이라는 글을 새긴 체육복을 수여했다.
이날 발표모임에는 김명훈 내각부총리를 비롯해 김일국 체육상, 김명근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꾼들, 체육인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