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량강도 임업관리국에서 통나무생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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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19 09:36 조회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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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량강도 임업관리국에서 통나무생산 혁신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5.02.18 11:29
![북한 량강도 임업관리국이 통나무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사진은 통나무를 실어 나르는 트럭. [사진출처-조선의오늘]](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2/212812_106922_2833.jpg)
북한의 임업분야에서, 특히 량강도 임업관리국이 통나무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겨울철 생산준비를 면밀히 갖춘 백암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높은 지대에 위치한 채벌장들의 지형조건에 맞게 다양한 채벌방법을 받아들여 단위시간당 채벌량을 늘이고 있다고 한다.
풍서림산사업소에서는 채벌구의 생산조건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합리적인 통나무베기 방법을 활용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실적을 훨씬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특히, 통나무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 있는 유평림산사업소에서 산판 지형에 맞게 수십㎞의 생산도로를 새로 건설하고 통나무를 베는 족족 실어 나르고 있다는 것.
갑산림산사업소에서도 나무베기와 아지(가지)따기를 비롯한 공정간 맞물림을 강화하고 윤전기재들의 실동률을 높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통나무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신문은 “연암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임철기관차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적 대책들을 예견성 있게 세워 계획보다 많은 통나무를 운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