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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민대학습당, 지방발전정책 추진에 한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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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20 11:36 조회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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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민대학습당, 지방발전정책 추진에 한몫 해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5.02.19 11:26
 
북한 최대 규모의 중앙도서관인 인민대학습당 전경. 인민대학습당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재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최대 규모의 중앙도서관인 인민대학습당 전경. 인민대학습당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재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평양의 인민대학습당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재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인민대학습당의 일꾼들과 강사, 편집원들은 지난해부터 생산설비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고 제품의 질을 제고하며 원료기지의 생산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원격재교육과목들을 개척하는 사업에 많은 품을 들였다.

특히, 여러 중앙급 대학 교원들과 밀접한 연계를 맺고 강의내용을 보다 심화시키는 과정에 당과류 생산기술, 기초식품 생산기술, 피복가공 기술을 비롯하여 여러 학과목에 대한 개척사업이 진척되었다는 것.

또한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특색의 경제적 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 이용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더 많이 줄 수 있게 여러 원격재교육과목을 개작하는 사업도 벌리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해당 부문 일꾼들과의 연계 밑에 전국의 수많은 지방공업공장들의 과학자, 기술자들, 현장일꾼들을 원격재교육체계에 망라시키는 사업을 계획성 있게 내밀고 있다고 한다.

원격집중강습에서 취급할 당작물 재배와 사탕가루 생산기술, 관광봉사를 비롯한 여러 건의 강의안, 다매체편집물 작성도 병행하여 밀고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문은 “이밖에도 시, 군의 지역적 특성에 맞게 농산과 축산, 수산 등 여러 분야의 선진과학기술 자료기지를 구축하고 보급하기 위한 종합정보봉사체계를 개발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양시 중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인민대학습당은 북한 최대 규모의 중앙도서관으로, 그 앞의 김일성광장에서는 당창건일 등 북한의 기념일에 조선인민군이 열병식을 하는 대표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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