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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송화거리의 매력을 한껏 더해주는 원형 고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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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1 16:26 조회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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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송화거리의 매력을 한껏 더해주는 원형 고가다리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5.03.21 10:52
 
평양 송화거리의 원형 고가다리. [사진-조선신보에서 재인용]
평양 송화거리의 원형 고가다리. [사진-조선신보에서 재인용]

지난 2022년 특색있게 건설된 평양 송화거리에서, 거리의 매력을 한껏 더해주는 것은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원형 고가다리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21일 알렸다.

신문에 따르면, 인민들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원칙에서 조화롭게 배치된 여러 가지 봉사망과 어울려 실용적으로 건설된 원형 고가다리는 수십m의 폭을 가진 대도로를 가로질러 송신, 송화지구를 편리하게 연결시켜주고 있다.

송화거리 형성에서는 종래의 폐쇄적인 거리형성의 낡은 도식에서 벗어나 기본거리와 살림집구획이 열린 공간으로 서로 결합된 입체공간을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그리고 고가다리를 원형으로 설계하고 반원형의 살림집 평면과 율동적인 원형태의 하층 봉사망들을 서로 어울리게 배치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리가 사람들이 단순히 도로를 건너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거리풍경을 부감하고 봉사망에서 여러 가지 봉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건물로 독특하게 일떠서게 되었다는 것.

또한 구조형식을 거리를 가로지르는데 맞게 강철트라스 형식으로 하면서 마감을 유리와 금속 복합판으로 하여 경쾌한 감을 주고 있다는 것.

송화거리의 매력을 한껏 더해주고 있다는 원형 고가다리. [사진-조선신보에서 재인용]
송화거리의 매력을 한껏 더해주고 있다는 원형 고가다리. [사진-조선신보에서 재인용]

신문은 “현대적인 원형 고가다리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전면적 발전의 새 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로 솟아오른 송화거리의 위상을 한껏 돋구어주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신문은 “평양의 송화거리에는 80층 초고층 살림집을 비롯하여 1만세대의 다양한 초고층, 고층 살림집들과 보건, 교육, 편의봉사시설들이 편리하게 배치되고 여러 휴식공원, 장식구조물들이 주민지구와 예술적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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