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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만난 쇼이구, ‘푸틴 중요친서’ 전달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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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4 10:44 조회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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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만난 쇼이구, ‘푸틴 중요친서’ 전달


  •  이광길 기자
  •  
  •  승인 2025.03.22 09:23
 
21일 평양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난 김정은 위원장. [사진 갈무리-노동신문]
21일 평양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난 김정은 위원장. [사진 갈무리-노동신문]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중요 친서’를 전달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동지께서는 6개월만에 또다시 평양을 찾은 쎄르게이 쇼이구동지와 반갑게 상봉하시고 신뢰적이며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다”면서 “김정은동지께 보내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친근한 인사와 중요친서를 쇼이구동지가 정중히 전해드리였다”고 알렸다.

‘중요친서’의 내용은 알리지 않았다.

대신 “담화에서는 조로 두 나라의 안전리익과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문제들, 지역 및 국제정세에 관한 량국 지도부의 견해와 의견들이 폭넓게 교환되였으며 완전일치한 립장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벌리고있는 특수군사작전은 불굴의 힘과 애국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시위로 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하려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선택이며 견결한 의지”라고 밝혔다.

담화에서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조항들을 무조건적으로 실행해나갈 두 나라 지도부의 용의가 피력됐으며, 안전 분야를 포함한 다방면적인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해나가기 위한 전망적인 사업들도 거론됐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21일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쇼이구 서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따뜻한 기원과 인사를 당신께 전하고 싶다”면서 “그는 당신과 체결한 합의 이행에 최대의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쇼이구 서기는 또한 “모든 중요한 지정학적 문제들, 특히 우크라이나 문제 관련 러시아의 입장에 연대하는 북한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싶다”며서 “러시아는 두 나라 간의 이룩된 전략적 관계 수준을 매우 중시하고 이를 심화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1일 평양에 도착한 쇼이구 서기 일행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정천 비서와 김정규 외무성 부상 등의 영접을 받았다. 모란봉구역에 있는 ‘해방탑’에 헌화하고 김정은 위원장을 예방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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