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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통합작전사령부 출범...'전쟁국가' 준비 마감단계 [北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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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6 11:57 조회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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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통합작전사령부 출범...'전쟁국가' 준비 마감단계 [北통신]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3.26 11:20
 
일본 자위대 훈련 모습 [사진-일본 자위대]
일본 자위대 훈련 모습 [사진-일본 자위대]

일본이 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체계적으로 통합 지휘하기 위한 통합작전사령부를 24일 공식 출범시켰다.

통합작전사령부 설치는 2006년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통합막료감부' 신설 이후 최대 규모의 자위대 조직 개편이다. 

유사시와 대규모 재해발생시 신속 대응, 그리고 우주·사이버 영역을 포함한 일체적 운용체계를 구축해 억지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을 내세우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논평에서 일본의 통합작전사령부 설치가 '장거리미사일의 실질적인 사용'을 위한 것이라며, "전범국 일본이 재침의 포문을 열기 위한 전투서렬 편성에 본격 진입하고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일본이 열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규슈지역 오이타현에 약 1,000km 사거리의 '12식 지대함 유도탄 개량형'(12SSM-ER)을 당초 2026년 3월에서 올해 말까지 조기 배치하려는 계획이 공개된데 이어 통합작전사령부를 설치한 것은 이를 실제 사용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

통신은 "현실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해외침략이 더는 가상이나 억측이 아니라 기정사실화된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첫 공격목표가 우리 공화국이라는 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고 경계했다.

또 "패망에 대한 앙갚음으로 복수의 이발을 야금야금 갈아온 일본은 지난 80년간 전패국을 언제든 또 다시 침략에 나설 수 있는 전쟁국가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준비가 이제는 마감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먼저, 일본은 "동북아시아지역에 미일한 3자군사동맹체제를 기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를 형성"하고 지난 1월에는 벨기에 주재 일본 대사관이 담당하던 나토 관련 업무를 대신할 독립적인 나토 대표부를 개설했다고 하면서 이를 "임의의 순간에 전쟁판에 뛰여들 수 있는 환경과 조건들을 조성해 놓"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이 빠른 시일내에 '전쟁수행이 가능한 국가'로 변신하기 위한 헌법개정 속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비판했다.

통신은 일본이 최근 무기수입을 2배 가까이 늘리고 '해외침략연습'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장거리 타격수단들의 실전배비를 강행추진하고 실전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지휘체계를 갖춘다는 것"은 "대륙 침략의 제도적, 군사적 준비를 완결단계에서 다그치고 대외적 환경까지 마련한 일본이 이제는 그 실현을 위해 화선에로 진출하고있는 것"이라고 맹공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감히 다가서려는 화선은 다시는 살아나올 수 없는 처절한 무덤으로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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