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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대성구역에서 석탄버럭으로 벽돌, 블로크 생산공정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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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3 13:26 조회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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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대성구역에서 석탄버럭으로 벽돌, 블로크 생산공정 확립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5.04.02 11:31
 
평양시 대성구역에서 석탄버럭으로 제작 생산한 벽돌과 블로크.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평양시 대성구역에서 석탄버럭으로 제작 생산한 벽돌과 블로크.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최근 평양시 대성구역에서 석탄버럭(버력)에 의한 벽돌과 블로크 생산공정을 확립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들이 생산한 벽돌과 블로크는 원료가 풍부하고 원가를 절약하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등 많은 우점(이점)을 가지고 있어 지난해에 진행된 제37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석탄버럭을 원료로 하는 ‘우리 식’의 벽돌과 블로크 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사업은 이미 전부터 각지의 여러 단위에서 진행되어왔으며, 몇 해 전 대성구역당위원회에서는 석탄버럭에 의한 벽돌생산 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문제를 당결정에 쪼아박고 능력있는 일꾼들과 기술자들로 기술혁신돌격대를 꾸렸다는 것.

이들 기술혁신돌격대 성원들은 대성구역 대성도자기공장에 벽돌생산기지를 꾸려,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더욱 분발하여 마침내 굴식소성로를 시공하는데 성공하였고 많은 자금과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벽돌생산을 힘있게 내밀 수 있는 과학기술적 토대를 닦아놓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들이 생산한 벽돌과 블로크는 일반 진흙벽돌에 비해 강도가 훨씬 높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증되었으며 구역 내의 수백 세대의 농촌살림집 건설에 이용되어 많은 양의 건재를 절약할 수 있게 하였다는 것.

신문은 “지금 이들은 농촌살림집 건설에 필요한 색블로크와 보도블로크를 비롯한 다양한 건재품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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