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 3일째 2위 기록...'역도 최강국' 과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4 12:53 조회24회관련링크
본문
북,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 3일째 2위 기록...'역도 최강국' 과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05.13 11:46
![로광렬 선수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5/213459_108701_457.jpg)
북한이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역도 최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노동신문]을 비롯한 관영매체들은 지난 9일 중국 저장성 장산에서 개막해 15일까지 계속되는 아시아역도연맹(AWF) 주관 '2025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들의 메달 소식을 연일 전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로광렬 선수가 12일 남자 89kg급 경기에서 '추켜올리기'(용상, 212kg), 종합(380kg)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끌어올리기'(인상, 168kg)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일경 선수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5/213459_108702_4548.jpg)
![박명진 선수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5/213459_108703_4556.jpg)
11일 여자 59kg급 경기에 출전한 김일경 선수는 인상(103kg)과 용상(132kg), 종합 235kg의 기록으로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61㎏급에 출전한 박명진선수는 용상(170kg)과 종합(306kg)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인상(136kg)에서 2위를 했다.
2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170여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북한은 대회 3일째인 11일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로 중국에 이어 2위를 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2월 바레인 마나마에서 진행된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6개를 비롯해 총 4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