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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근 2년간 논밭 관계공사 46만 정보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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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5 09:06 조회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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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근 2년간 논밭 관계공사 46만 정보 끝내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5.15 09:02
 
황주긴등물길공사 현장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황주긴등물길공사 현장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최근 2년간 전국적으로 46만 여 정보(13억8천 여 평)의 관개공사가 마무리되었다고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그간 밭으로 전환시켰다가 논으로 환원 복구한 약 1만 정보의 논에도 관개용수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를 '최근년간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 토대 강화'로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관개공사에 필요한 양수기, 전동기 등의 설비와 자재보장을 위한 사업이 전국적 판도에서 강력히 추진"되었으며, 지난 2023년에는 "관개체계의 영구화를 위한 기술설계가 세부적으로 작성 시달되고 로력과 자재, 건설장비들이 기동적으로 투입"되고 '지하수시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강령호 담수화공사 △해안방조제공사 △중소하천들의 바닥파기 등 관개공사 목표를 달성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23년에 6만여 정보, 2024년 5월 초까지 23만 6,000여 정보의 논밭 관개공사를 끝냈다.

한편, 북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발표한 지난 2021년 12월 당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2025년까지의 관개건설 목표'를 정한 뒤 2022년 연말에 열린 제6차전원회의에서 '알곡생산목표 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정했으며 2023년 3월 당 제7차전원회의에서 농사성과의 관건이 달려있는 '관개체계의 완성'을 주요과업으로 제시했다.

연차별 계획에 따라 전체 관개체계의 전반적 정비보강을 진행하면서 △가뭄과 침수피해를 자주 받는 지역 우선 △중소하천들의 바닥파기와 제방보수, 해안방조제 공사 병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개공사 계획이 끝나는 올해 논밭관계공사 목표는 20만 여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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