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3~4일 평남·북,자강도에 '많은 비 주의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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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4 10:15 조회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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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4일 평남·북,자강도에 '많은 비 주의경보' 발령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07.03 16:04
![평안북도 선천군의 재해방지대책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7/213889_109662_339.png)
북한이 예년보다 보름정도 빨리 찾아 온 올해 장마로 인해 고온과 가뭄, 국지적 폭우와 호우가 예상된다며, 재해방대책을 계속 강하게 세워야 한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3일 ""모든 지역, 모든 단위 일군들은 재해성이상기후가 언제 어떤 형식으로 들이닥칠지 모르며 큰물과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절대안전의 지역, 불가침의 지역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한다"고 독려했다.
"국가적인 물관리체계를 다시금 검토하고 필요한 대책을 시급히 세우며 발전소와 저수지'언제'(둑)를 관리하는 모든 단위들이 중앙의 통일적인 물관리체계에 무조건 복종하도록 하여야 한다"며, "각종 구조물과 공공건물 등의 상태를 깐깐히 검토하고 이상개소를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수문국은 "3일부터 4일 사이에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여러 지역, 녕원을 비롯한 평안남도의 일부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며 특히 정주, 희천을 비롯한 평안북도, 자강도 남부의 국부적 지역에서는 200~25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견된다"며 '많은 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수문국은 폭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