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와 산천경개의 수려함으로 하여 널리 알려진 남포시 강서구역 태성리에 위치한 평양골프장.

이 평양골프장이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987년 9월에 꾸려진 평양골프장은 2019년 10월에 개건되어 많은 애호가들과 관광객들로 줄곧 흥성이는 봉사기지.

한번에 200여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골프장에는 18개의 골프주로와 종합봉사건물, 숙소, 낚시터를 비롯한 봉사시설들이 있다고 한다.

골프주로들의 총연장 길이는 6,777야드. 여기에 다양한 모양새를 갖춘 수림 및 모래터 장애물들이 있다.

특히, 모든 골프주로들이 특색있게 꾸려져있으며 장애물들은 손님들의 호기심을 끌어당기고 있다는 것.

신문은 “봉사자들의 친절한 봉사를 받으며 훌륭한 자연환경 속에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풍치수려한 수림과 잔잔한 호수가 한데 어울려 이채로운 풍경을 펼쳐놓은 평양골프장에서는 해마다 봄과 가을에 골프애호가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