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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마무리단계 구성시병원건설장 현지지도...'운영준비에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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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09 10:17 조회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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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마무리단계 구성시병원건설장 현지지도...'운영준비에 만전' 당부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9.09 08:13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구성시 병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해 병원 운영준비를 비롯해 개원과 관련된 과업을 제시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구성시 병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해 병원 운영준비를 비롯해 개원과 관련된 과업을 제시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구성시 병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병원건설에서 중요문제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병원 운영준비를 비롯해 개원과 관련된 과업을 제시했다.

[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8일 구성시병원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였다"며, 김 위원장이 병원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시공정형을 파악한 뒤 "병원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선 것만큼 운영준비를 책임적으로 잘해야 한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고 병원개원과 관련한 제반 과업들을 제시하였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구성시병원건설에 대해 "전국의 보건시설들을 그 어느 부문보다 앞서 변혁시키기 위한 일대 혁명의 시발로 되는 지방병원건설은 지역인민들이 중앙 못지 않은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도록 하기 위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업"이며, "이는 우리 당이 고대하는 지방의 실제적이며 새로운 질적인 변화로,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가속화하는 의미깊은 진보로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적판도에서의 지방공업혁명과 병행하여 전개되는 보건혁명은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어주게 될 최급선무이며 이 사업에서는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모든 것을 복종지향시키는 우리 국가의 절대적인 원칙과 복무관이 깃들게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시공과정에서 나타난 일련의 편향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병원의 모든 계통요소들이 기능성과 편리성, 미학성의 다각적면에서 과학적으로, 실용적으로, 예술적으로 훌륭히 조합되여야 한다"며 병원건설 마무리단계에서 제기되는 중요문제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당 비서와 주창일 당 선전선동부장·김재룡 당 규율조사부장·김용수 당 재정경리부장이 동행했다. [사진-노동신문]
이날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당 비서와 주창일 당 선전선동부장·김재룡 당 규율조사부장·김용수 당 재정경리부장이 동행했다.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지방병원건설은 지역인민들이 중앙 못지 않은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도록 하기 위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지방병원건설은 지역인민들이 중앙 못지 않은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도록 하기 위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

이날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당 비서와 주창일 당 선전선동부장·김재룡 당 규율조사부장·김용수 당 재정경리부장이 동행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24일 올해 전국 3개 시,군에 규모에 따라 시범적으로 건설하는 병원 중 한 곳인 구성시병원 착공식(2.6 강동군병원, 2.9 룡강군병원)에 참석한 뒤 6월 9일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이곳을 현지지도한 바 있다.

그에 앞서 북한은 지난해 8월부터 지방공업공장과 함께 지방공업공장 건설을 위한 전문 124연대가 전개된 기회에 도농격차가 가장 심한 분야인 보건과 위생, 과학교육분야 등의 개선을 위해 시,군보건시설과 종합봉사소(과학기술거점), 양곡관리시설 등을 필수대상건설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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