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육해운성, '자동차통합운수관리체계' 구축중...수송정보봉사체계는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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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17 14:33 조회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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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육해운성, '자동차통합운수관리체계' 구축중...수송정보봉사체계는 개발 완료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10.17 13:28
![2층버스들이 도열해 있다. 2022년 평양 [통일뉴스 자료사진]](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10/214777_111815_2820.jpg)
북한 내각에서 교통운수업무를 담당하는 육해운성이 최근 자동차통합운수관리체계 확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종합적인 수송정보봉사체계인 '쌍마'를 개발했다.
최고인민회의 및 내각기관지인 [민주조선]은 17일 육해운성에서 "자동차통합운수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단계별 목표를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적극적으로 밀고나가고 있다"며, "먼거리화물수송봉사체계, 수송경로를 최량화할 수 있는 수송체계, 날씨봉사체계, 전국로선분포도와 전국수송망 략도 등 구체적이고 실용성있는 수송정보봉사체계 《쌍마》를 개발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자동차통합운수관리체계'는 △모든 려객 및 화물수송단위들의 수송수단과 수송량을 장악하는 체계 △화물자동차들의 현 위치와 수송거리를 자동적으로 계산하고 화물로부터 운수기재까지의 거리를 최소화하여 현시하는 감시지휘체계 △수송수요 분석과 예측에 기초한 수송조직지휘체계 △국가적인 수송조직지원체계 등으로 세분화여 추진되고 있다.
'쌍마'는 종합적인 '자동차통합운수관리체계' 개발과 구축을 위한 기초적인 데이터베이스이자 개발 플랫폼으로 파악된다.
전체적인 '자동차통합운수관리체계' 개발 방향과 목표는 △자동차운수부문의 려객수송과 화물수송을 통일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자동차통합수송공정과 관리체계로 확립하여 △중앙과 지방의 기업체들사이,수요자들 사이의 늘어나는 수송수요를 신속하고 효률적으로 보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통합운수관리체계'가 구축되면 △확대도입 및 운영정상화 △수송공정 현대화로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육해운성의 일꾼들과 산하기관 기술자들로 '연구도입조'를 운영해 구체적인 단계별 목표에 따라 계획대로 진척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