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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35만평 신의주온실종합농장 현지지도...9차당대회까지 완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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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20 12:42 조회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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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35만평 신의주온실종합농장 현지지도...9차당대회까지 완공 기대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10.18 11:06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마감단계의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면서 내년 초로 예상되는 당 9차대회까지 완공할 것을 기대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마감단계의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면서 내년 초로 예상되는 당 9차대회까지 완공할 것을 기대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 마감단계의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면서 내년 초로 예상되는 당 9차대회까지 완공할 것을 기대했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한달 전(9.18) 김 위원장이 현지를 찾아 당 9차대회까지 건설 완료를 지시한 이후 군부대와 청년돌격대원들이 방대한 면적의 건축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고 마감건설공정을 진척시키는 가운데 현재 총 공사량의 99%를 끝낸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유리토양온실구역과 '남새'(채소)과학연구중심, 서호분장 등 여러 건설현장을 돌아보면서 설비조립, 지대정리사업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는 건축은 물론이고 환경정리와 원림경관 조성에도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수준으로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섬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자연환경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이채로운 원림경관을 조성하는 문제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방대한 온실농장지구의 지대정리와 원림록화 및 방풍림조성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에 대해서는 "지역경제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하기 위한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위원장은  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방대한 온실농장지구의 지대정리와 원림록화 및 방풍림조성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방대한 온실농장지구의 지대정리와 원림록화 및 방풍림조성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대규모 온실농장을 반드시 손색없이 완공하고 영광의 당대회에 선물하리라"고 기대를 밝혔다.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대규모 온실농장을 반드시 손색없이 완공하고 영광의 당대회에 선물하리라"고 기대를 밝혔다. [사진-노동신문]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은 북한이 앞서 세운 △중평온실농장(함북 경성군 중평리 200정보, 2018.12.3 준공) △연포온실농장(함남 함주군 연포리 280정보, 2022.10.10 준공) △강동온실농장(평앙시 강동군 봉화리 280정보, 2024.3.15 준공)에 이어 4번째로 건설되는 대규모 온실농장이다. 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농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은 북한이 앞서 세운 △중평온실농장(함북 경성군 중평리 200정보, 2018.12.3 준공) △연포온실농장(함남 함주군 연포리 280정보, 2022.10.10 준공) △강동온실농장(평앙시 강동군 봉화리 280정보, 2024.3.15 준공)에 이어 4번째로 건설되는 대규모 온실농장이다. 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농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이날 현지지도에서 김 위원장은 △온실농장경영준비를 잘 갖출데 대한 문제 △기계수단들을 집중동원하여 건설장 주변환경정리를 질적으로 끝낼데 대한 문제 △환경보호 및 관리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들을 세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해 온실농장 마감건설과 농장운영, 국토 및 하천보호관리 등 일련의 중요과업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온실농장을 반드시 손색없이 완공하고 영광의 당대회에 선물하리라"고 기대를 밝혔다.

조용원·박정천 당 비서와 김재룡·김용수 당 부장을 비롯한 주요 지도간부들이 동행하고 현지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설계 및 관계부문 일꾼들이 현지에서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한편,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은 지난해 7월말 수해를 입은 신의주시 위화도 일대 450정보(135만평, 4.46㎢)의 면적에 여러 유형의 '남새온실'과 가공공장, 저장시설, 그리고 시험재배 온실과 '남새과학연구중심', 수백세대의 살림집과 여관, 편의봉사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섬지구에 대한 영구화제방 공사도 포함된다. 

전체 면적은 135만평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하다.

지난 2월 10일 '450정보온실농장' 착공식을 했고 이후 위화도온실종합농장으로 부르다 신의주온실종합농장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앞서 세운 △중평온실농장(함북 경성군 중평리 200정보, 2018.12.3 준공) △연포온실농장(함남 함주군 연포리 280정보, 2022.10.10 준공) △강동온실농장(평앙시 강동군 봉화리 280정보, 2024.3.15 준공)에 이어 4번째로 건설되는 대규모 온실농장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농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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