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사할린주 한인협회 박순옥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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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01 20:40 조회3,135회첨부파일
- 입장문-사할린한인협회박순옥의만행을강력히규탄한다-180801.pdf (3.9M) 141회 다운로드 DATE : 2018-08-02 1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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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의지를 갖고 징용 동포들을 위한 추모관 사업을 벌이고 있는 우리 단체를 음해하고 왜곡하는 일은 결코 좌시할 수 없습니다.
강력한 규탄의 입장문을 공개합니다. <증거 사진은 파일 다운으로 확인할 수 있음>
(입장문) 외교부는 사할린주 한인협회 박순옥회장을 재외동포정책위원에서 즉시 해촉하고 세계 한인회장 대회 초청 대상 명단에서도 삭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오는 8월 30일, ‘일제강점기사할린징용무연고희생자추모관’ 준공식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는 방송사와 신문사 등이 취재를 하게 되어 있고, 약 7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석을 하게 됩니다. 현지 동포들도 참석을 합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일제 징용 후손 단체라는 사할린주 한인협회 회장 박순옥이 추모관 준공식을 방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왜 그런 짓을 주저 없이 자행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들이 외교 공관과 관련 지자체, 신문사 등 여기저기 보낸 호소문이 얼마나 거짓된 것인지를 밝히고자 합니다. 당국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주시해야 할 것이며 우리의 요구를 즉시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어제부터 오늘 낮까지 참으로 황당하고 오만방자한 ‘호소문’ 한통을 받았습니다. 그 내용은 정말 기가 막히고 어처구니없는 날조된 것이었습니다.
사할린주 한인협회 박순옥(이하 박씨) 회장의 이름이 명백하게 적힌 문서가 외교부 등 관련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도 마구 배포되고 있습니다. 이 서신에는 우리 단체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고의적으로 왜곡이 되어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사실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1. 박씨가 주장하는 내용 중 사할린 동포들도 알지 못하는 추모관 건립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거짓말입니다. 2015년 추모관 착공식 당시에 박씨는 그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당시 사할린주 한인협회 회장 임용군과 노인회장 김홍지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시삽식에도 참석을 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일을 추진해 준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현덕수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는 축사도 연단에 올라가 했습니다. 그런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사할린 동포들도 알지 못하는 추모관을 건립하여 자신들을 따돌리고 있는 것처럼 문서를 만들어 여기 저기 배포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같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2. 그리고 박씨가 그 호소문이라는 것에서 추모관 건립은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라고 물었는데, 오히려 우리는 박씨에게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그동안 당신들은 당신네들 친부모 외에 무연고로 방치된 수많은 징용 동포들을 위해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는가?’ 라고 말입니다.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무연고 희생자들의 위패를 모실 추모관을 건립하게 된 계기는 박씨의 단체가 그런 사업은 아예 생각도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결국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박씨 단체가 착공식에 참석을 해서 축사를 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추모관을 위해 기금 한 푼 낸 적이 없다는 것은 그들의 관심 사항에는 추모관 같은 것은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 놓고 이제 와서 추모관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라고 뻔뻔하게 묻고 있습니다.
3. 또한 박씨는 무연고 희생자들 위패 제작에 활용된 명단을 어떻게 구했는가, 개인정보를 침해하여 불법적인 방법으로 입수한 것이 아닌가라고 비난조로 말을 했는데, 이러한 박씨의 태도야말로 참으로 오만방자한 태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명단이 마치 자기가 아니면 입수하기 힘든 것인 냥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씨는 그동안 우리에게 무연고자 명단을 어떻게 구했는지를 한 번도 물은 적이 없으며, 우리가 굳이 그 같은 사실을 먼저 박씨에게 알려줄 의무도 없습니다. 물론 물었다면, 그것이 무슨 기밀사항도 아닌데 알려주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박씨의 이런 형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박씨가 그동안 사할린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태도를 취했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박씨는 호소문에서 “상주 자리마저 빼앗은 < 사할린한국한인회>의 만행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라고 적고 있습니다. 이 말이 얼마나 비열하고 웃기는 말인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압니다. 왜냐면 박씨 단체는 무연고희생자들 문제에 대해 지금껏 한 번도 관심을 가진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들 친부모 묘소에만 신경 써 왔을 뿐입니다. 사할린주 한인협회라면 당연히 그런 무연고 희생자들의 무덤이나 추모식도 신경 써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여태껏 한 번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가 이제 와서 상주 노릇을 빼앗겼다고 하소연 합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대답합니다. ‘그래, 당신들이 이제부터 상주 노릇을 하라, 앞으로 제발 상주 노릇 제대로 한번 하라’ 고 말입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당신들이 무연고 희생자들의 상주 노릇을 하길 바라고 바랬습니다. 그러니 참으로 잘 되었군요. 앞으로 제발 상주 노릇 좀 해 주길 바랍니다.
5. 그리고 박씨는 누구보다도 추모관이 사할린한국한인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할린한국한인회를 거명하면서 그들을 비난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실제로 추모관 건립을 추진하는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비난하자니 여기저기 마음에 걸리는 문제도 있고 나중에 당할 반박이 두려워 추모관 건립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할린한국한인회’를 거명하면서 속으로는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비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만 봐도 박순옥 이 인간이 얼마나 교활한 인간인지 드러납니다. 이런 인간이 사할린 동포들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 한국에 와서 국회의장도 만나고 대통령이 있는 자리에도 참석하고 그랬던 것입니다.
그동안 박순옥 회장은 필요하다 싶으면 자기도 한국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니고, 불리하다 싶으면 러시아 국민이라고 말을 합니다. 상황에 따라 이랬다저랬다 합니다. 그러나 박씨는 법적으로는 러시아 국민입니다. 참고로 우리단체는 박씨 단체와 사할린한국한인회가 단체명을 어떻게 바꾸든 그런 문제에는 간여하고 싶지도 않고 간여할 이유도 없습니다.
6.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박씨의 회장 임기가 끝난 후에도 박씨를 포함한 몇몇 ‘앵벌이꾼’ 들은 추모관에 절대 초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 박씨가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한다면 받아 줍니다.
박씨는 그 호소문에서 “우리가 동의할 수 없는 우리 조상들의 추모관 건립행사는 있을 수 없습니다” 라고 적으며 협박을 하고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사할린주 한인협회가 축사를 하고 감사 인사까지 한 추모관 착공식을 함께 했습니다. 설사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박씨의 동의를 받을 이유는 사실 없습니다. 우리가 준공식을 하게 되는 추모관은 박씨의 친부모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박씨 단체가 방치한 무연고 희생자 추모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그러니 우리가 그들이 관심도 없어하는 추모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그 무슨 허락을 받고 동의 받을 일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착공식을 함께하고 축사를 부탁하고 동의를 받은 것은 순전히 그들의 체면을 생각하여 우리단체가 선의를 베푼 조치인 것입니다. <관련 증거사진 첨부>
7. 박순옥씨 단체가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감사 인사를 해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거짓된 ‘호소문’을 작성하여 여기 저기 뿌리는 것은 딴 생각이 있어서입니다. 추모관 짓는 돈을 자기들에게 주면 떡고물이라도 생길텐 데, 아무 것도 없으니 ‘땡깡’을 부리는 것입니다. 사할린주 한인협회장을 지내고 나면 부자가 된다는 소문이 제발 헛소문이기를 바랍니다.
8. 대한민국 외교부는 사할린주 한인협회 박순옥을 즉각 재외동포 정책위원에서 해촉하고 세계 한인회장 대회 초청대상 명단에서도 삭제하기 바랍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징용동포 단체의 이름을 팔아 갈등을 조장하고 분란을 일으키는 자들에게까지 우리 국민들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좌시할 수 없습니다. 박순옥은 더 이상 징용동포 단체 이름을 팔지 말고 회장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사할린주 한인협회가 정상적인 단체로 탈바꿈한다는 사실을 알고 즉시 사퇴할 것을 권고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당신들이 사할린주 한인협회 이름으로 무슨 짓을 했는지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기회를 봐서 완전히 다 공개해 버릴 것입니다. 부끄러운 줄 아시오!
※ 추모관 건립은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추진했지만, 실제로는 사할린 현덕수 회장 개인 돈으로 100% 짓고 있습니다. 상을 줘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비난을 하는 사람들을 두고 봐서야 되겠습니까.
2018. 8. 1.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