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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과학자들이 2014년 이룬 연구 성과는? (201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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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19 13:53 조회3,2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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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4 15:51
  •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이 지난 한해 동안 국가과학원 산하 기관에서 90여건의 과학기술성과를 창조했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과 조국에 삼가 드리는 과학자들의 애국충정의 결정체'라는 제목의 1면 머리기사에서 "김정은 제1비서가 2014년1월14일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 이후 이룩한 기술 성과를 이례적으로 산하 기관별로 상세히 공개했다.

노동신문이 소개한 주요 기관의 과학기술성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111호 제작소: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10여대 성능높은 공기정화소독기를 한달도 못되는 기간에 제작 완성해 인민군 11월2일 일공장에 공급.

국제경기규칙에 맞게 개발한 여러 종목의 체육경기심판기와 현대적인 제품종합검측설비, 성능높은 원격질소가스농도측정기, 엽록소측정계기의 도입.

△동력기계연구소: 국가과학원에 건립된 김일성, 김정일 동상,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청진시 등 전국의 10여개 단위에 건립된 동상에 레드(LED) 조명체계 도입.

△수학연구소, 리과대학, 함흥분원 혁명사적보존연구소: 금수산태양궁전을 최고성지로 더 잘 꾸리는데 이바지하는 여러건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 해결.

△수리해양과학분원 수리공학연구소: 지난해 봄철 100년 가뭄때 서해갑문의 바다물을 민물과 섞이지 않게 끌어들여 대동강수위를 40㎝정도 높이는 데 성공해 서해안지구의 수 만정보에 용수 공급, 평양 수도물 문제 해결.

△중앙버섯연구소: 금강약돌을 이용해 영양효과가 쌀겨와 맞먹으면서도 멸균효과와 잡균방어력이 높은 버섯기질영양첨가제 '금강1호'를 개발하고 여러 종류의 알곡짚 등을 버섯재배기질로 쓸수 있는 방법연구.

△레이자(레이저)연구소: 레이자종자처리기, 미생물학연구소의 티오균비료와 은정복합균에 의한 발효먹이생산기술 개발해 , 80여만정보의 농경지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에 적극적으로 도입.

△지구환경정보연구소, 수산과학분원,나노재료연구소: 어선용위성수신기, 어장탐색지원체계와 전방향어군탐지기, 바다물소독기, 대형살균수제조기를 개발도입함으로써 어장예보와 물고기잡이 및 보관의 과학화수준 높이는데 이바지.

△생물공학분원: 나무접그루조직배양모를 생산해 20여개의 과수농장에 공급, 종축장에 첨단인공수정기술을 도입.

△석탄과학분원, 지질학연구소, 환경공학연구소: 석탄공업부문에서 끝분리역기폭장약에 의한 속빼기발파방법, 관성식적재운반설비에 의한 완경사중박층채탄방법, 갱내 60m이상의 전방에 대한 탐사를 할수 있는 실시간탄성파-전기종합CT탐사기술개발,

야외저탄장에서의 석탄먼지잡이기술,3차원지하정보체계,무연탄밭들에 대한 수자지질도, 갱내 주요설비들의 실시간감시체계, 단거리무선지체발파기 등 개발해 석탄생산 증대.

△리과대학: 개발한 석탄연소첨가제 주민용땔감문제해결, 단천마그네샤공장과 구장세멘트공장 등의 공업로에 확대도입해 석탄절약, 생산품 질 향상.

△전기연구소: 수리공학연구소화력. 수력발전에 수자식려자조종체계, 수자식조속기조종체계, 대용량저수지운영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전력증산.

△국가과학원: 수직식산소열법용광로에 의한 용융환원제철기술이 확립. 칠보산지구를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하기 위한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

△흑색금속연구소: 제철소에서 콕스를 전혀 쓰지 않고 무연탄과 산소를 이용해 여러가지 종류의 철광석이나 지금까지 쓰지 못하고있던 품위가 낮은 철광석을 연속식으로 질좋은 선철을 생산할수 있는방법 개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열간압연공정의 현대화,CNC화가 실현.

△자동화연구소: 열간압연공정에 공정감시 및 자동조종체계를 구축해 공정전반에 대한 생산지휘체계를 확립,

△조종기계연구소: 수직식연속조괴공정의 CNC화 완성,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현대화, CNC화에 기여.

△철도과학분원 철도건설연구소: 철도성과의 긴밀한 협조로 전구간이음목없는 철길부설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 곡선구간과 철길다리가 많은 염주-내중사이의 전구간에 대한 이음목없는 철길부설공사 완공.

△조종기계연구소, 국가과학원: 인민군 2월20공장을 비롯해 현대적으로 꾸려진 여러 식료공장들에도 과자이적 로보트 등 80여종에 수 백대의 설비와 자동화기구, 장치들을 제작 도입해 품의 질제고와 정상운영 기여.

△ 열공학연구소, 공업정보연구소, 기계공학연구소: 중유를 전혀 쓰지 않는 산소-미분탄착화기술의 개발, 강계포도술공장의 전반생산공정에 대한 자동조종체계와 통합지휘체계확립,

천지윤활유공장에 윤활유 포장 로보트도입,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서 초산에틸생산실수률 제고, 고압대 출력주파수 변환기 조종장치의 개조, 비접촉식레이자(레이저)3차원형태측정설비, 주사식 공기플라즈마열처리장치의 도입.

△ 경공업과학분원: 수입에 의존하던 주요한 국방체육기재 국산화 성공해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무대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데 이바지.

△ 기계공학연구소: 처음으로 콤퓨터 조종체계를 갖춘 세계선진수준의 6MN수평관압출프레스를 제작 도입해 각종 규격의 수지-흑연복합피스톤고리의 국산화 완전히 실현.

△정보과학기술연구소: 서방나라의 독점물처럼 되여있는 최신비행기의 전자장치들에 대한 종합검사지원체계 개발해 민용항공총국에 도입함으로써 국제항로비행을 성과적으로 보장.

△용접연구소, 111호제작소: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건설과 활주로포장에서 중요하게 제기되고있던 과학기술적문제를 원만히 해결.

△여러 연구소(종합): 체육경기심판기와 판형힘측정장치, 호흡량측정장치, 피로회복제 등 체육부문에서 요구되는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 도출해 인천 아시안게임 등 각종국제대회에서 체육강국 도약 이바지.

△지질학연구소: 도시경영성과의 협동으로 지하수탐사에 2,16과학기술상을 받은 지하CT탐사기술을 도입해 동해의 섬에서 많은 양 물원천을 찾아내고 동서해의 여러 섬들과 미림승마구락부 등 수많은 대상에 지하수탐사 성과적으로 보장.

△자연에네르기(에너지)연구소 등: 평양국제축구학교와 연풍과학자휴양소등에 지열난방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과정을 통해 지열난방기술 확보..

북한은 국가과학원 산하 기관의 연구실적은 상세히 공개했지만, 영변핵물리연구소와 방사화학연구소 등의 핵관련 연구내용과 국방과학 분야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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