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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 부산유치단 발족 (201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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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12 10:01 조회4,6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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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 부산 유치단 발족식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2022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WTC)’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 시민들이 하나로 뭉쳤다. WTC는 전 세계 트레일즈(산책로 걷기) 관련 최대 규모 회의로, 회의 주관 단체는 월드 트레일즈 네트워크(WTN)이다.

부산 지역 시민사회 단체와 길 관련 단체, MICE 관련 전문가, MICE 전공 대학생들은 지난 9일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 ‘2022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 부산 유치단 발족식’(사진)을 진행했다. 2022년에 열리는 WTC의 개최 장소는 내년 9월 네팔에서 열리는 ‘제8차 WTC 총회 및 세계대회’에서 결정된다. 이에 앞서 2022 WTC 부산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부산 시민 유치단이 뜻을 모아 이날 발대식을 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약 50여 명의 유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단 발족의 필요성과 준비상황,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10월 11~1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과 부산 갈맷길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ATC)’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2022 WTC 부산 유치단은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 등 고문 8명, 유치위원 42명, 부산 Young MICE 유치단 10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돼 있다. 문정현 ‘2019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ATC)’ 집행위원장과 재단법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초대사장을 역임한 임상규 영산대학교 교수가 함께 공동 유치단장을 맡았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Young MICE 유치단이 이 대회 유치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문정현 공동 유치단장은 “2022 WTC 부산 유치 성공으로 부산 사람들의 길 사랑과 걷기 열풍, 자연보존의 가치, 트레일의 가치에 대해 전 세계인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

 

'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 부산유치단 발족

입력 2019.07.10 14:01
부산 오륙도 갈맷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산책로 걷기 관련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발족했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마이스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WTC) 부산유치단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치단은 부산관광공사와 마이스 업계 관계자, 대학교수, 대학생 등 150여명으로 구성된다.

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 유치 운동과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트레일즈 콘퍼런스를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2022년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 개최지는 내년 9월 네팔에서 열리는 제8차 총회 및 세계대회에서 결정된다.

문정현 공동 유치단장은 "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를 유치해 걷기 열풍을 일으키고 자연 보전과 산책로의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는 2010년 제주 올레길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 길에서 7차 대회가 열렸다.

8차 대회는 2020년 네팔에서 열린다.

pcs@yna.co.kr

 

 

 

2022 세계걷기총회 부산 유치단 발족

시민단체·전문가 등 150명

  • 국제신문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19-07-10 20:24:50
  •  |  본지 1면
‘보행 혁신 도시 부산 만들기’ 원년이자 갈맷길 탄생 1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학계, 대학생 등이 2022년 세계걷기총회(WTC) 유치를 위해 대규모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걷고싶은부산을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 마이스(MICE)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가하는 WTC 부산유치단은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치단은 2022년 WTC 유치 운동을 펼치는 것과 함께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걷기총회(ATC)를 홍보한다. 유치단은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 등 고문 8명, 위원 42명,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MICE 유치단 100명 등 모두 150명으로 구성됐다.

WTC는 2010년 제주 올레길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 길에서 7차 대회가 열렸다. 8차 대회는 2020년 네팔에서 진행된다. 2022년 WTC 개최지는 내년 9월 네팔에서 열리는 제8차 총회 및 세계대회에서 결정된다.

한편 오는 10월 11~13일 열리는 ‘부산 ATC’에는 10개국 34개 단체에서 5000명이 참가한다. 시는 북한 민간단체를 ATC에 초청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ATC 직후인 오는 11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청될 것을 대비해 민간단체 간 교류를 시도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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