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北 <조선중앙통신>, 남북 비밀접촉 폭로 내용 (2011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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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10 17:02 조회4,78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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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北 <조선중앙통신>, 남북 비밀접촉 폭로 내용
국방위 대변인, 질의 응답 형식 빌어 '핵폭탄급 폭로'
기사입력 2011-06-01 오후 3:58:36
다음은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당국간 접촉 내용을 폭로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의 1일 보도 원문이다. 본문 중의 굵은 글씨 및 밑줄은 <프레시안>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편집자>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 대답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5월 19일 리명박 역적패당은 청와대 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최근 북남사이에 진행된 베이징(北京) 비밀접촉에서 마치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에 대한 《진의》를 우리에게 전달한 것처럼 소문을 냈다. 그 후에도 여러 기회에 같은 소리를 내돌리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리명박 역적패당은 원래 없는것도 만들어내고 한 일도 안했다고 뻗쳐대는 날조의 명수, 민족앞에 다진 약속도 헌신짝처럼 줴버리는 불한당들이다.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베이징 비밀접촉에서 우리에게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진의》 를 설명하였다는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리명박 역적패당이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를 내세워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공개하고 이러저러한 허튼 소리를 내돌리는 이상 우리도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까밝히지 않을 수 없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리명박 역적패당은 그것으로 하여 집권 말기의 위기가 더욱 극심해질 수 있다는것을 의식한 데로부터 올해 4월에 들어서면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하여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으니 제발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가지자》고 거듭 간청하여 왔다.
그러면서 리명박의 《대북정책》이 북에서 《오해》를 하고 있어 그렇지 사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구구히 변명하였다.
그러나 5월 9일부터 비밀접촉 마당에 나온 괴뢰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은 우리와 한 초기 약속을 어기고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하여 《지혜롭게 넘어야 할 산》이라며 우리의 《사과》를 받아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우리측이 우리와 무관한 사건과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두고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되지 않는다고 박아주자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고 하면서 우리 측에서 《제발 좀 양보하여 달라》고 애걸하였다.
우리측이 당치않은 《사과》를 전제로 한 최고위급 회담 문제는 논의할 필요조차 없다, 당장 서울로 돌아가라고 하자 그들은 리명박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현 당국에는 시간이 없다는 것, 남북관계는 진보세력보다 보수세력과 손을 잡고 추진시키는것이 더 유리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접촉을 이어가려고 시도하였다.
그리고 저들은 이미 《정상회담》개최와 관련한 일정을 모두 잡아놓고 있다고 하면서 두 사건에 대한 문제가 타결되면 5월 하순경 《정상회담》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열어 합의사항을 선포하고 6월 하순경에는 제1차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제2차 《정상회담》은 그로부터 두 달 뒤에 평양에서, 제3차 《정상회담》은 내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할 것을 예견하고 있으니 제발 딱한 사정을 들어달라고 구걸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측이 지금처럼 남측에서 《선(先) 핵포기》와 두 사건에 대한 《사과》에 대하여 계속 떠들면서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을 고집하는 한 최고위급 회담 개최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자 《최소한 두 사건에 대해 〈유감〉이라도 표시해 달라.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만나 이 문제를 결속하자. 그리고 〈정상회담〉개최를 빨리 추진시키자》고 하면서 돈봉투까지 꺼리낌없이 내놓고 그 누구를 유혹하려고 꾀하다가 망신을 당하였다.
괴뢰들은 《북과 달라 이남은 복잡하다. 비밀접촉에서 오고간 이야기가 이남에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하면서 《리명박〈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이 비밀접촉을 주관하는 통일부장관 현인택, 정보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현지에 파견된 사람들 외에는 더 이상 아는 사람이 없으니 북측도 접촉과 관련한 내용을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거듭 간청하였다.
바로 이러한 자들이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당위성》을 선전할 목적밑에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여론에 공개하였던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5월 19일을 전후하여 리명박 역도의 《베를린제안》의 《진의》를 북에 전달했다고 한 비밀접촉의 전모는 바로 이러하다.
리명박 역적패당이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애당초 그 무슨 《베를린제안》과 같은 악담을 늘어놓지 말았어야 하며 비공개접촉 사실을 왜곡하여 신의없이 공개하는 연극도 놀지 말았어야 했을 것이다.
모든 사실은 리명박 역적패당이 집권 말기에 접어들면서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을 모면하여 보려고 얼마나 발버둥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역도가 제 아무리 발악해도 집권 3년간 저지른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죄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지만 정치적 흉심을 위해 앞뒤가 다르고 너절하게 행동하는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이다.(끝)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 대답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5월 19일 리명박 역적패당은 청와대 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최근 북남사이에 진행된 베이징(北京) 비밀접촉에서 마치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에 대한 《진의》를 우리에게 전달한 것처럼 소문을 냈다. 그 후에도 여러 기회에 같은 소리를 내돌리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리명박 역적패당은 원래 없는것도 만들어내고 한 일도 안했다고 뻗쳐대는 날조의 명수, 민족앞에 다진 약속도 헌신짝처럼 줴버리는 불한당들이다.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베이징 비밀접촉에서 우리에게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진의》 를 설명하였다는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리명박 역적패당이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를 내세워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공개하고 이러저러한 허튼 소리를 내돌리는 이상 우리도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까밝히지 않을 수 없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리명박 역적패당은 그것으로 하여 집권 말기의 위기가 더욱 극심해질 수 있다는것을 의식한 데로부터 올해 4월에 들어서면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하여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으니 제발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가지자》고 거듭 간청하여 왔다.
그러면서 리명박의 《대북정책》이 북에서 《오해》를 하고 있어 그렇지 사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구구히 변명하였다.
그러나 5월 9일부터 비밀접촉 마당에 나온 괴뢰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은 우리와 한 초기 약속을 어기고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하여 《지혜롭게 넘어야 할 산》이라며 우리의 《사과》를 받아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우리측이 우리와 무관한 사건과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두고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되지 않는다고 박아주자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고 하면서 우리 측에서 《제발 좀 양보하여 달라》고 애걸하였다.
우리측이 당치않은 《사과》를 전제로 한 최고위급 회담 문제는 논의할 필요조차 없다, 당장 서울로 돌아가라고 하자 그들은 리명박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현 당국에는 시간이 없다는 것, 남북관계는 진보세력보다 보수세력과 손을 잡고 추진시키는것이 더 유리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접촉을 이어가려고 시도하였다.
그리고 저들은 이미 《정상회담》개최와 관련한 일정을 모두 잡아놓고 있다고 하면서 두 사건에 대한 문제가 타결되면 5월 하순경 《정상회담》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열어 합의사항을 선포하고 6월 하순경에는 제1차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제2차 《정상회담》은 그로부터 두 달 뒤에 평양에서, 제3차 《정상회담》은 내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할 것을 예견하고 있으니 제발 딱한 사정을 들어달라고 구걸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측이 지금처럼 남측에서 《선(先) 핵포기》와 두 사건에 대한 《사과》에 대하여 계속 떠들면서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을 고집하는 한 최고위급 회담 개최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자 《최소한 두 사건에 대해 〈유감〉이라도 표시해 달라.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만나 이 문제를 결속하자. 그리고 〈정상회담〉개최를 빨리 추진시키자》고 하면서 돈봉투까지 꺼리낌없이 내놓고 그 누구를 유혹하려고 꾀하다가 망신을 당하였다.
괴뢰들은 《북과 달라 이남은 복잡하다. 비밀접촉에서 오고간 이야기가 이남에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하면서 《리명박〈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이 비밀접촉을 주관하는 통일부장관 현인택, 정보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현지에 파견된 사람들 외에는 더 이상 아는 사람이 없으니 북측도 접촉과 관련한 내용을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거듭 간청하였다.
바로 이러한 자들이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당위성》을 선전할 목적밑에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여론에 공개하였던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5월 19일을 전후하여 리명박 역도의 《베를린제안》의 《진의》를 북에 전달했다고 한 비밀접촉의 전모는 바로 이러하다.
리명박 역적패당이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애당초 그 무슨 《베를린제안》과 같은 악담을 늘어놓지 말았어야 하며 비공개접촉 사실을 왜곡하여 신의없이 공개하는 연극도 놀지 말았어야 했을 것이다.
모든 사실은 리명박 역적패당이 집권 말기에 접어들면서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을 모면하여 보려고 얼마나 발버둥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역도가 제 아무리 발악해도 집권 3년간 저지른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죄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지만 정치적 흉심을 위해 앞뒤가 다르고 너절하게 행동하는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