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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北조평통 ‘9일 개성에서 남북당국 실무접촉’ 제의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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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17 14:42 조회4,3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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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조평통 ‘9일 개성에서 남북당국 실무접촉’ 제의
“남측이 우리의 당국회담 제안을 즉시 받아들인 것 평가”
2013년 06월 07일 (금) 10:47:16이승현 기자 tongil@tongilnews.com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남측 정부가 제안한 12일 장관급 회담에 앞서 9일 개성에서 남북당국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7일 제의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7일 <조선중앙통신사>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지난 6일 조평통이 특별담화문을 통해 내놓은 "북남 당국회담 제안을 남측 정부가 긍정적으로 즉시 받아들인 것을 평가"한다며, "다만 수년 동안이나 중단되고 불신이 극도에 이른 현 조건을 고려하여 남측이 제기한 장관급 회담에 앞서 그를 위한 북남당국 실무접촉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평통은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우선 9일 개성에서 북남당국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며 "이를 위해 7일 14시부터 판문점 적십자 연락통로를 가동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이 제안에 대한 남측의 대답을 보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북남당국실무접촉을 가질것을 남측에 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이 우리가 특별담화문을 통해 내놓은 북남당국대화제의를 받아들인것과 관련하여 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된바와 같이 6일 우리는 특별담화문을 통하여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중대립장을 천명하였다.

우리는 남측이 우리의 당국회담제안을 긍정적으로 즉시 받아들인것을 평가한다.

다만 수년동안이나 중단되고 불신이 극도에 이른 현 조건을 고려하여 남측이 제기한 장관급회담에 앞서 그를 위한 북남당국실무접촉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우선 9일 개성에서 북남당국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의한다.

이를 위하여 7일 14시부터 판문점적십자련락통로를 가동시킬것이며 이를 통하여 우리의 상기제안에 대한 남측의 대답을 보내기 바란다.(끝)

(출처-조선중앙통신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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