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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북, “유엔 안보리는 미국, 한국의 도발 행위부터 책임 물어야”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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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2 10:38 조회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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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 안보리는 미국, 한국의 도발 행위부터 책임 물어야”


기사입력시간 : 2024/01/21 [17:57:00]

박명훈 기자

▲ 북한 외무성. 

 

북한이 자신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제지하려는 미국의 시도에 경고했다.

 

북한은 20일 외무성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그 추종 국가들의 강도적 요구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의 정상적인 국방력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논의하는 비공개 협상이라는 것을 벌여놓았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진행한 해당 시험발사는 국방과학 부문의 정기적인 개발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서 주변 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현 정세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담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주권국가의 일상적이고 합법적인 활동 영역까지 문제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끌고 갔을 뿐 아니라 핵항공모함 타격 집단을 조선반도[한반도] 주변 수역에 또다시 들이밀고 추종세력들과 도발적이며 위협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라고 지적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진정으로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안전 환경을 격돌 전야로 몰아가고 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군사적 도발 행위부터 문제시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아래는 담화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강도적요구에 따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정상적인 국방력강화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론의하는 비공개협상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진행한 해당 시험발사는 국방과학부문의 정기적인 개발연구사업의 일환으로서 주변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현정세와는 아무런 련관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주권국가의 일상적이고 합법적인 활동령역까지 문제시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갔을뿐 아니라 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또다시 들이밀고 추종세력들과 도발적이며 위협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이는 우리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용납 못할 도발이며 가뜩이나 위태로운 조선반도지역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는 무책임한 망동이다.

우리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깨뜨리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엄중한 군사적위협행위에 대하여 만류와 제지는커녕 그 어떤 우려표명도 없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를 문제삼아 토의에 상정시킨것 자체를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현시점에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마땅히 주목하고 다루어야 할 선차적문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불법무도한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침략적인 무장공격행위로 력사상 류례없는 인도주의적참사가 벌어지고있는 중동지역정세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진정으로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있다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안전환경을 격돌전야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군사적도발행위부터 문제시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꼭 키워야만 하는 정당방위력강화노력이 불법으로 매도되는 비정상적인 행태가 관습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보다 강력하고 분명한 행동선택으로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합법적리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0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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